어제  퇴근길에 필리핀 직원차를 얻어타고 집으로 가고  있었습니다.  
Sucat SM mall 조금 지나면 좌회전 하는 곳이 있는데, 필리핀 직원차가 1차선에 있는지라,
교통체중이 심하여 2 차선으로 빠질 기회가 없어 앞에차들이 전부 좌회전 하고난 후에나  
직진하는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바로 뒷차도 아니고 뒤에 뒷차가 쉬지않고 클락션을 누르더군요.  거의 1 분간…
필리핀 직원은 우리보고 클략션 누르는게 아니겠지 하면서도, “왜 이렇게 시끄럽게 구는거야” 말만 하더군요.

잠시후 차가 움직이기 시작하여 올리바레스 병원앞 횡단보도 앞에 이르렀을때,
사거리에서 사람들이 지나가기 위해 기다리고 있고,  횡단보도 건너 편에는 차가 대기중인지라,
그 자리에 멈추어 서서 대기하였지요.
그런데, 조금전 클략션을 심하게 누르던 차가 바로 뒤에 와서는 다시 또 클략션을 누르기 시작하는거예요.
아직 사람들이 다 건너가지도 않았고 횡단보도 저편에 차는 아직도 그대로 서 있는데…  
이때 필리핀 직원이 한마디 하더군요. “따란따도가” (미친노무세끼).  
저는 직감적으로  아,운전하고있는 사람이 한국인이거나 일본인이겠구나 생각했습니다.

잠시후 , 에바콤 사거리에 거의 다다랐을때,  신호등이 노란색으로 바뀌어 차를 멈추었는데,
뒤에 차가 다시 클락션을 심하게 누르더군요. 빨리 가라며 상향등까지 빤짝거리며….
이에 필리핀 직원이 가방에서 권총을 꺼내더니, 허리춤에 차고 내릴려고 하길래 말렸지만,
“산달래” (잠깜만)하면서 내리더니, 바로 뒷차 운전석 창문을 노크하더군요.
이에 운전하신 분이 내렸는데 역시나 한국인이였습니다. 저는 그냥 차에서 내리지도 않고 구경만 했습니다.
서로 고함소리가 오갔지만, 한국인이 영어가 서툴러 말이 안통하고,
또 필직원이 한국인과 오래 근무한 사람이라, 한국인 성격을 어느정도 이해를 하기에 미안하다고 하고
차로 그냥 되돌아 오더군요.

만약, 필직원이 한국인에 대해서 잘 몰랐을 경우나, 성질이 급한 필리핀인인 경우에는 어떻게 되었을지 상상이 갑니다. 
가끔은, 외국인에게는 관대하기는 하지만, 필리핀에서 운전 중 큰다툼이 있을 경우에는 운전석 옆 창이나
정면에서 저격후 바로 도망갑니다.
그래도 보복이 두렵기도 하고 귀찮은 일에 끼어들기를 싫어해서 누구하나 신고 안합니다.  
그리고 대다수 괜찮은 필리핀차 안에는 총을 가지고 다닌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필리핀도로에서 접촉사고가 났을 경우에,
서로  삿대질 절대 하지않고, 웃으면서 , 농담주고 받으면서경찰이 오기만을 기다리는 겁니다.

필리핀에서 운전 중 조심해야 항 사항중 첫째가 바로, 이유없이 지나치게 클략션을 누르지 않는 겁니다.
정 급한 경우에는 깜빡이를 켜고 가면 이해를 하여 왠만하면 비켜줍니다.
둘째는 사고시 절대 말다툼해서는 안됩니다.  한국인이 급한 성격을 필리핀에서 그대로 운전하다가는 사고가 날수 있으니, 미리 조심하자는 의미에서 글을 올려봅니다.
그리고 혹시, 어제 저녁 6시 20-30 분사이 위와같은 경험을 하신분이 이글을 읽으신다면,
한마디 하겠습니다. “성질 죽이고 사세요”

- 자료 출처 - 필리핀 카페24( http://philcafe24.com ) - 글쓴이 : da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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