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월 1일 밤비행기로 마닐라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놀스수산나에서 홈스테이를 하는 친구집에서
저희 아이들을 데려다 놓기 위해서 처음으로 비행기라는것을 탔지요.
조카들도 있어서 공증까지 모두 받아가고
여러사례들을 보고 나름 공부를 많이 했는데
막상 도착하니 공항출국장은 심사받고 서류내느라 정신이 없더라구요.
써야할것도 추가가되서 당황스럽구요.
땀 뻘뻘흘리며 당황해하는 저에게 들려온 한 한국아저씨의 목소리
"아이들 데리고 오셨어요? 저 따라오세요"
커다란 가방을 매시고 성큼성큼 걸으시고
키 크시고 약간 마르신 체구셨는데
본인도 아이들을 데리고 오셨다면서
저희것까지 같이 처리를 해주시더라구요.
손짓발짓해가면서 어찌할바를 모르던 저에게
구세주같으신 고마운분이셨어요.^^*
서류를 마치고 짐을 찾다보니 어느샌가 사라지셨는데
제가 아는 것은 그분이 비스타리아 92번지라는것밖에 없어요.
체류할 필리핀주소를 쓰라고 하는데 친구주소를 알리가 없었어요.
그때 본인집이라고 알려주셨거든요.  무사히 통과할수 있었습니다.
필리핀에 있을때 꼭 한번 찾아가뵐려고했는데
학원이며 아이들에게 필요한 물품들을 사러다니다보니
곧바로 돌아오게되었어요.  
그분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네요.
정말 감사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실거예요.

- 자료 출처 - 필리핀 카페24( http://philcafe24.com ) - 글쓴이 : 꽃보다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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